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이중항체의 사이토카인 접합체 개발 국책과제 선정 소식 이후 연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1100원(9.96%) 오른 1만2140원에 거래됐다.
앞서 1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R&D) 사업’의 국책과제에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과제명은 ‘면역항암 항체의약품의 저항성 및 불응성 한계 극복을 위한 이중항체-사이토카인 접합체의 제조기술 개발’로, 고품질 다중 표적 면역항암 바이오베터의 생산성 및 안정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제는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57개월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약 74억 원이다. 이 중 정부출연금은 약 58억 원이며,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약 31억6000만 원의 출연금을 지원받는다. 공동연구기관으로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삼성서울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등이 참여하며, 최종적으로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IND(임상시험계획) 신청을 목표로 한다.
정부 과제 이후 관련 사업의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