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6일 오후 8시 40분께 경기 화성시 팔탄면의 한 폐기물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7일 오전까지 연기가 확산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인원 80여명을 동원해 10시간째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한때 불길이 번질 걸 우려해 발령했던 대응 1단계는 해제했지만 쌓인 폐기물로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다.
화성시는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팔탄면 하저리 730 자원화시설 화재로 인한 연기가 계속 확산 중"이라며 "주민분들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