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 캡처)
‘엔조이 커플’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쌍둥이 성별을 공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에는 ‘임신일기’ 11회가 공개된 가운데 부부의 쌍둥이 자녀가 드디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임라라는 “저는 성별이 무어든 아무거나 받겠다는 입장이다”라며 분홍색으로 갖춰 입은 채 간절히 딸을 원하는 손민수를 가리켰다.
손민수는 “딸을 원하지만 딸 하나 아들 하나였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고 임라라도 “인생에 마지막 임신일 것 같아서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동조했다.
이어 공개된 첫 풍선 속 종이 꽃가루는 아들을 상징하는 파란색이었다. 손민수는 애써 아쉬움을 감추며 두 번째 풍선을 터트렸고 분홍색 꽃가루가 휘날리며 남매 쌍둥이임을 알렸다.
감격에 겨워 무릎을 꿇은 두 사람은 “감사하다 잘 키우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10년 연애 끝에 2023년 결혼했으며 자연임신을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 결국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