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웅 동원F&B 식품연구원장 “참치 부재료로 펩타이드ㆍ콜라겐 추출 가능”

입력 2025-07-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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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머리, 뼈, 심장 등 활용 개발 계획

▲이기웅 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장이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블루푸드테크’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원F&B)
▲이기웅 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장이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블루푸드테크’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원F&B)

참치 부재료로 콜라겐 등 고부가가치 소재를 개발, 블루푸드테크(BlueFoodTech)로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6일 동원F&B에 따르면 이기웅 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장은 이달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참치의 영양학적 가치와 부원료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연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수산물로 만든 식품을 의미하는 블루푸드(Bluefood)는 영양학적 가치가 높고 타 식품 대비 탄소 배출이 적어 지속가능한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블루푸드에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블루푸드테크 산업에 대해서도 학계와 산업계의 관심이 높다.

이 원장은 "동원F&B는 참치 자숙액(쪄서 익힌 참치에서 나오는 추출물)과 적육(붉은살) 등을 활용해 참치액, 펫푸드 등을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는 머리와 뼈, 심장 등으로 기능성 펩타이드, 어골칼슘, 콜라겐 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참치는 단백질 식품을 넘어 기능성과 지속가능성까지 겸비한 미래 식품”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산 자원의 고부가가치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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