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들이 몰려온다"…새로운 듯 익숙한 맛, 쥬라기월드4 [시네마천국]

입력 2025-07-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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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버셜 픽쳐스)
(사진제공=유니버셜 픽쳐스)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신작 '쥬라기 월드4: 새로운 시작'이 한여름에 극장가로 찾아왔다.

'쥬라기 월드4'는 '쥬라기 공원'(1993) 3부작의 리부트 시리즈인 '쥬라기 월드'의 네 번째 영화다. 비밀 연구소가 있는 섬에 들어간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스칼릿 조핸슨 분)와 고생물학자 헨리(조너선 베일리 분)가 거대한 공룡들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들은 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룡 DNA 확보를 시도하던 중 예기치 못한 위기에 맞서게 되고 고립된 민간인 가족과 함께 생존과 진실을 걸고 사투를 벌이게 된다.

쥬라기 월드4는 '몬스터즈'(2010), '고질라'(2014),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2016), '크리에이터'(2023)를 연출한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쥬라기' 시리즈의 아버지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공룡에게 쫓고 쫓기는 아슬아슬한 장면들로 관객들을 긴장케한다. 어마어마한 몸집의 공룡들과 장대한 자연환경으로 구성한 영상미는 눈을 즐겁게 한다. 다만 전작들과 비슷한 내용의 스토리는 약점이다.

영화를 본 네티즌은 "옛날 느낌이 물씬 난다. 공룡 보러 가시는 거면 강력히 추천한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눈은 매우 즐겁지만 내용은 없고 줄거리 전개도 진부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4'는 전날 10만2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42.9%)이 관람해 개봉일인 2일에 이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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