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하루 앞둔 제29회 BIFAN⋯AI 시나리오 개막작으로 분위기 달군다

입력 2025-07-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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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화제,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려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 (BIFAN)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 (BIFAN)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AI 교육 콘퍼런스', '이벙헌 배우 특별전', '김태용, 시선의 온도', 'B 마이 게스트: 외유내강'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BIFAN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와 함께 영화제 기간 AI 국제 콘퍼런스에서 'KAFA×BIFAN AI 교육: 창작의 미래를 묻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창작 활동 전반에 걸쳐 예측할 수 없는 변화 속에서 차세대 인재들이 AI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부문 콘퍼런스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내외 영화·영상학과 AI 교육 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AI 교육의 특화사례로 BIFAN AI 교육 및 영진위 첨단영화제작교육 사례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범죄도시'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과 양정화 프로듀서 등이 참여해 AI 기술 발전이 창작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AI 교육의 현황과 한계, 영화창작 교육과의 공존 및 융합 가능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BIFAN과 AI는 인연이 깊다. 지난해 BIFAN은 국내 영화제 최초로 AI 영화 부문을 신설해 15편의 영화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들은 인간의 창의력과 신기술의 조화를 통해 기발한 상상력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개막작인 '그를 찾아서'(About a Hero) 역시 독일의 감독 베르너 헤러조크의 시나리오들을 AI에 학습시켜 만든 시나리오로 촬영한 영화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의 시나리오와 여태까지 했던 인터뷰 등 자료를 학습시켜서 AI가 시나리오를 하나 썼다. 그게 '그를 찾아서'라는 작품"이라고 개막작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영화제가 'AI 스텝 2'에 진입했다면서 향후 5년간 필름메이커 1만 명을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배우특별전 ‘더 마스터: 이병헌’ 공식 포스터 (BIFAN)
▲배우특별전 ‘더 마스터: 이병헌’ 공식 포스터 (BIFAN)

한편 올해 BIFAN 배우특별전의 주인공은 이병헌이다. 이정엽 프로그래머는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유명한 이병헌 배우를 올해 배우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면서 "이병헌 배우의 대표 작품과 메가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외에도 제작사 외유내강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B 마이 게스트: 외유내강',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장르인 보디 호러 작품들을 담은 '보디 호러: 나의 몸은 당신의 판타지다', 김태용 감독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김태용, 시선의 온도'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을 비롯해 '한 여름의 방정식', '침묵의 퍼레이드' 등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갈릴레오: 실로 재미있는 천재'도 올해 영화제의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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