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상반기 매출액 2404억...최대 실적

입력 2009-08-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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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404억원, 영업이익 75.3억원…전년比 9.5%,2.7% 성장

엠케이전자가 2009년 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반도체용 본딩와이어 전문생산업체 엠케이전자는 14일 상반기 매출액 2404억원에 영업이익 75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43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5%, 영업이익은 2.7%, 당기순이익은 36.4%가 늘어난 수치다.

엠케이전자관계자는 "상반기 지속된 원화강세로 인해 매출채권과 재고자산간의 환율차이 등으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15억원 정도 감소했다"며 "해외 신규시장 개척, 신제품 공급 확대, 통화선도거래를 통한 환헷지 등을 통해 지난해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엠케이전자는 지난 1분기에 대만시장 점유율을 23.5%로 높여 현지 1위로 올라섰을 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도 2분기부터 제품공급을 시작했다. 국내시장에선 지난해 38.1%이던 점유율을 올 상반기 43.0%로 더욱 확대했다.

엠케이전자 최윤성 사장은 "2분기 가파른 원화강세로 인하여 작년 동기 대비 환율효과는 줄어들었지만 상대적으로 최근 환율 안정세가 지속되며 관련 리스크가 낮아졌다"며 "내달 완공되는 중국공장이 내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 연간 생산 규모가 현재 220만㎞에서 270만㎞로 확대 되는 등 곧 세계 1위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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