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KBO 리그 올스타전 입장권 일반 예매가 오늘(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예매는 KBO 공식 티켓 플랫폼인 NOL 티켓(NOL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올스타 프라이데이(7월 11일)와 본경기인 KBO 올스타전(7월 12일) 입장권 모두 이날부터 동시 예매가 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30일과 1일에는 프라이데이 2매 이상 예매자 대상의 선예매가 진행된 바 있다.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퓨처스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올스타전 본경기에는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두 경기 모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다.
올스타전과 프라이데이 입장권은 모바일티켓으로만 운영되며 지류 티켓 발권은 불가능하다. 예매는 회원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며, 예매 수수료는 웹·모바일은 1000원, 고객센터 예매 시 3000원이 부과된다. 예매는 경기 시작 1시간 후까지 취소는 경기 시작 5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좌석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올스타전 기준 최고가 좌석은 스카이박스로 12만5000원, 이닝스 VIP 테라스는 11만5000원이다. 내야지정석은 A석 3만2000원, B석 2만6000원이며, 외야자유석은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4000원, 어린이·경로·장애인·군인 요금은 1만 원이다. 프라이데이 입장권은 전반적으로 30~40% 저렴한 가격이 책정돼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및 장애인을 위한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당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내 매표소 3번 창구 1·2번에서만 운영되며, 1인 1매 구매가 가능하다. 판매 좌석은 내야지정석 A·B, 외야지정석으로 한정되며, 현장 수량은 200매다.
현장 매표소는 프라이데이 당일(7월 11일), 올스타전 당일(7월 12일) 각각 오후 3시부터 운영된다. 현장 구매는 잔여석에 한해서만 가능하며 매진 시 구매가 불가능하다.
예매 당일 취소 시 수수료는 면제되며 익일부터는 티켓 금액의 10%가 취소 수수료로 부과된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티켓 취소나 교환이 불가능하며 모든 변경은 온라인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 부분 취소는 불가하고 전체 취소 후 재예매해야 한다.
또한 모바일 티켓은 스크린샷이나 이미지 캡처로는 입장이 불가하다.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QR 또는 바코드 티켓만 유효하다. ‘티켓 선물하기’ 기능으로 전달된 티켓은 반납되지 않는 한 취소가 불가능하다.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지만 좌석은 제공되지 않는다. 시야 방해석은 구조물로 인해 시야가 일부 제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환불이나 좌석 변경은 불가능하다.
KBO는 예매자들을 위한 팬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 사이 예매를 완료한 팬 중 추첨을 통해 120명을 선정해 올스타 팬 사인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1인당 2매의 참여권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9일 오후 6시 KBO 홈페이지와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