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 커넥트 2025' 성황리 개최

▲1일 코스닥 커넥트 2025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이동훈 코스닥협회 회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윤수 금융위원회 증선위 상임위원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1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코스닥 커넥트(KOSDAQ CONNECT)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스닥 상장사 100여 개 사와 기관투자자, 벤처캐피탈(VC)·증권 업계 등이 참여해 코스닥 기업 IR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 강연 및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동훈 코스닥협회장, 양태영 한국IR협의회장과 함께, 이윤수 금융위원회 증선위 상임위원, 송병준 한국벤처기업협회장과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장 및 코스닥 기업 대표·임원 등 코스닥시장 관련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거래소는 기업과 주주 및 투자자와의 소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자본시장의 커넥터(Connector)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코스닥시장이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건전한 기업가치 제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코스닥 커넥트 2025 행사가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동훈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코스닥의 미래를 연결하는 자리이자 혁신의 에너지와 자본의 신뢰가 만나는 플랫폼이며, 코스닥시장 전체의 역동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소중한 기회"라며 "3일간 이어질 코스닥 커넥트 2025를 통해 코스닥의 가능성이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 시장 참가자에게 충분히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흘 동안 진행되는 코스닥 커넥트 2025에서는 코스닥 기업이 직접 테마별 공동 IR 등을 통해 투자자를 만난다. 첫날에는 코스닥시장의 발전과 성과, 기업가치 제고 관련 주제발표 및 ESG 세미나 등이 열렸다. 둘째 날에는 상장·공시제도 관련 발표와 함께 라이징스타 아너스 어워드(코스닥 라이징스타에 5회 이상 선정된 35사 대상 명예의 전당 등재 기념식), 셋째 날에는 인공지능(AI)·바이오 산업 동향 및 전문평가 해설 등 분야별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