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미국·캐나다 무역 합의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

입력 2025-07-0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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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나스닥 2거래일 연속 최고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트레이더가 주가 상승을 반기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트레이더가 주가 상승을 반기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미국과 캐나다가 무역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5.50포인트(0.63%) 상승한 4만4094.77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1.88포인트(0.52%) 오른 6204.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6.27포인트(0.47%) 상승한 2만369.7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이어 이번 주 첫 거래일에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0.3% 상승했고 애플이 2.03%, 메타가 0.61% 올랐다. 엔비디아는 0.15%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는 1.84% 하락했다.

CNBC방송은 캐나다가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디지털 서비스세를 폐지하자 투자자들이 안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가 미국 기업에 디지털 서비스세를 부과하려 한다는 이유로 무역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디지털 서비스세는 이날부터 시행될 예정이었고 부과 대상에는 구글, 메타, 아마존 등이 포함돼 있었다.

US뱅크자산운용의 테리 샌드벤 애널리스트는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우려의 벽이 무너지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안정적이고 금리는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기업 실적은 상승세다. 이는 하반기를 맞아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연말 S&P500지수 목표가를 6325로 제시했다. 이는 종가 대비 2% 상승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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