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휴일 70일…올해보다 2일 늘어나

입력 2025-06-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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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근무자 휴일은 118일…올해보다 하루 적어

▲엿새간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된 5월 1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엿새간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된 5월 1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내년도 공휴일은 총 70일로 올해보다 2일 늘어난다. 다만 토요일과 겹치는 공휴일이 4일로, 실질적인 총 휴일 일수는 118일이 되어 올해보다 하루 더 적다.

우주항공청은 30일 내년도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2026년도 월력요항을 발표했다.

월력요항이란 천문역법에 따른 정확한 날짜와 절기, 관련 법령 등이 정하는 공휴일 등을 국민이 일상생활과 각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우주청이 천문법에 따라 매년 발표하는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이다.

내년도년 달력의 적색표기일인 관공서의 공휴일은 총 70일로, 52일의 일요일과 국경일, 설날, 대체공휴일 등 20일의 공휴일을 더해 72일이다. 다만 3·1절(3월 1일)과 부처님오신날(5월 24일)이 일요일과 겹쳐 실질적 총 공휴일 수는 70일로, 이는 올해(68일)보다 2일이 늘어난다.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경우에는, 관공서의 공휴일 70일과 함께 52일의 토요일이 더해져 휴일 일수가 122일이나, 토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4일(현충일(6월 6일), 광복절(8월 15일), 추석연휴 마지막 날(9월 26일), 개천절(10월 3일)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총 휴일 일수는 118일이다. 2025년(119일)보다 하루 더 적은 숫자다.

2026년 주 5일제 기관을 기준으로 3일 이상 연휴는 총 8번이다. 연휴는 △2월 14~18일(토·일요일 및 설날 연휴, 5일) △2월 28일~3월 2일(토요일, 3·1절 및 3·1절 대체공휴일, 3일) △5월 23~25일(토요일, 부처님오신날 및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3일) △8월 15~17일(광복절, 일요일 및 광복절 대체공휴일, 3일) △9월 24~27일(추석연휴 및 일요일, 4일) △10월 3~5일(개천절, 일요일 및 개천절 대체공휴일, 3일) △10월 9~11일(한글날 및 토·일요일, 3일) △12월 25~27일(성탄절 및 토·일요일, 3일)이다.

주요 전통명절은 설날(음력 1월 1일)이 2월 17일(화)이고,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은 3월 3일(화), 단오(음력 5월 5일)는 6월 19일(금), 칠석(음력 7월 7일)은 8월 19일(수), 추석(음력 8월 15일)은 9월 25일(금)이며,한식은 4월 6일(월), 초복은 7월 15일(수), 중복은 7월 25일(토), 말복은 8월 14일(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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