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저축銀 영업망 확대 자산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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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6개 저축銀 자산규모 75조926억원

PF, 유가증권 부실등 각종 악재속에서도 대형 저축은행의 평균 자산이 큰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저축은행들을 중심으로 지점확대 등 영업경쟁의 결과로 분석된다.

1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106개 저축은행의 자산규모는 75조926억원 으로 전년비 8.3% 증가했다.

특히 부산2, 중앙부산, 대전, 고려 저축은행등 부산 계열의 저축은행 자산은 작년 연말 7조1457억원에서 올 2분기 8조4494억원으로 18.2% 상승해 1위로 등극했다.

한국, 진흥, 경기, 영남 등 한국 계열 저축은행의 자산도 작년 연말 7조333억원에서 8조 1719억원으로 8686억원 상승했다. 지난해 한국 계열 저축은행은 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대전저축은행과 고려저축은행을 잇따라 인수한 부산 계열 저축은행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밖에 솔로몬저축은행 4조8291억원에서 6조6천845억 원으로, 현대스위스 3조4817억원에서 4조5천176억 원으로 토마토 2조7339억원에서 3조9천905억 원 등으로 자산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 같이 자산이 큰폭으로 늘어난 배경으로는 대형저축은행들이 소규모 저축은행을 인수합병하고 공격적으로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저축은행들의 지점망 확대 경쟁은 지난해 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부터 저축은행업계에는 총 7건의 M&A가 있었으며 현재 현대스위스는 예한울저축은행 인수를 완료하고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상태며 비공식적으로 저축은행들의 M&A가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대형 저축은행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지점망을 확보하고 특판등 공격적 영업을 통해 수신을 늘렸고 마찬가지로 대출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전망에 대해 이 관계자는 "현재 대형저축은행과 중소규모의 저축은행의 양극화가 격해지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하반기 들면서 더욱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경제가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만큼 각 저축은행의 MS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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