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투자 전략 인사이트와 고객 참여 요소를 결합한 신규 콘텐츠 '투자 챔피언스 리그(투자챔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투자챔스는 국내외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NH투자증권 소속투자 전문가인 디지털 어드바이저가 직접 수립한 다양한 투자 전략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제공된 전략 중 본인의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는 전략을 선택해 실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투자챔스는 축구 콘셉트를 차용해 디지털 어드바이저를 '감독', 감독이 만든 투자 전략을 '팀', 팀을 구성하는 종목을 '선수'로 명명한 것이 특징이다. 차트를 달리는 치타, 배당 모으는 다람쥐 등 투자 스타일을 반영한 키워드와 캐릭터를 결합한 팀 네이밍으로 각 전략의 개성과 차별성을 강화했으며,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NH투자증권 고객은 관심 있는 팀을 팔로우하거나 감독에게 직접 의견을 남기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 요건을 충족한 고객은 어드바이저에게 유선으로 투자상담을 신청할 수도 있다. 각 팀의 성과는 프로스포츠 순위표 형태로 제공되어 고객의 흥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강민훈 NH투자증권 Digital사업부 대표는 "투자챔스는 고객이 투자 전문가의 다양한 전략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 스타일을 가진 팀과 소통하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 서비스"라며 "단순히 정보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능동적으로 투자에 접근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