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롯데 아쿠아슬론’ 참가자들이 석촌호수로 뛰어들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는 내달 6일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에서 도심 속 이색 스포츠 대회 '2025 롯데 아쿠아슬론'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부터 매년 여름 열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 수영과 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을 결합한 대회다. 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총 1.5km) 수영하고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917개 계단을 오르는 코스로 진행된다.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최근 5년간 대회 수영 기록이 없거나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회 전날 사전 수영 테스트를 진행한다. 수영 테스트 미통과 시 롯데월드타워를 오르는 달리기 종목만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 800명 전원에게는 티셔츠, 수모, 완주 메달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종합 부문 남녀 1~3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스파이더 상품권이 주어진다.
대회 당일 석촌호수에서는 참여형 AR 콘텐츠를 통해 롯데의 친환경 활동 및 수질 개선 성과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