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영근)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Agri-ESG Innovation Day’를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농식품 및 ESG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본 프로그램에는 ▲CJ제일제당 ▲농심 ▲농협 ▲이랜드팜앤푸드 ▲하이트진로 등 5개 대·중견기업이 참여하여, 각 사의 수요 기술 분야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 혁신소재, 제조·가공 혁신 및 패키징 기술, 디지털 유통/마케팅 플랫폼, Emerging 식품 브랜드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농심은 헬스케어, 식품소재, 스마트팜, 디지털 전환(DT), 대체육 및 배양육 등과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농협은 농축산기술, 푸드테크, AI/플랫폼, 친환경/ESG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다. 이랜드팜앤푸드는 Food-Tech, Smart Farm, K-Food, 농축산기술, 빅데이터 및 플랫폼 분야에서 역량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자 한다. 하이트진로는 Food-Tech, AI, 빅데이터, 기타 Style-Tech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찾는다.
본 프로그램은 소재지나 기업 업력과 관계없이 농식품 또는 ESG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여 스타트업은 대·중견기업과의 1:1 밋업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게 되며, 최종 선정 기업에게는 PoC 등 실증 중심의 협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비공개 투자 상담회(IR)를 통해 후속 투자 연계도 예정이다.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농식품 및 ESG 분야는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의 핵심이며, Agri-ESG Innovation Day는 그 가능성을 현실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스타트업이 시장성과 실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및 투자 연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Agri-ESG Innovation Day에 대한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