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여행업 등 선불식 할부거래 선수금 10조원 돌파

입력 2025-06-30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입자 960만 명, 선수금 10조3348억 원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

올해 3월 말 기준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선수금 규모가 10조 원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9000만 원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의 일반현황, 선수금 보전현황 등 주요 정보 사항을 공개했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은 선불식 상조업체와 적립식 여행상품 판매업체로 구성된다.

올해 3월 말까지 등록된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수는 76개다. 이중 상조상품만 취급하는 업체는 55개, 적립식 여행상품만 취급하는 업체는 8개다. 둘 다 취급하는 업체 수는 12개사다. 여행상품을 취급하는 업체 수는 소폭 증가했지만, 상조상품만을 취급하는 업체는 1년 전보다 5개 업체가 감소했다.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68만 명 증가한 960만 명으로 집계됐다. 선수금 규모는 8862억 원 증가한 10조3348억 원이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은 소비자들이 실제 서비스 등을 받기 전에 오랜 기간 선수금을 납부하게 되는 특성이 있어 선불식 할부거래업체들에게 은행, 공제조합 등 소비자피해보상 보험 기관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받은 선수금 일부를 보전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공정위는 올해 말까지 선불식 할부거래 분야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을 구축해 내년 중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플랫폼을 통해 사업자 정보, 가입 상품과 고인의 상조상품 가입 여부를 조회하고 피해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공정위는 할부거래법 위반으로 인해 경고 이상의 조치를 받은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의 법 위반 내역 3건을 공정위 누리집에 공개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불식 할부거래 시장에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코스피, 7000선 '고지전' 수성…외국인 2.7조 '팔자'·개인 9000억 '사자'
  • 결국 아이폰도 참전…듀오와 폴드 '폴더블폰의 역사' [이슈크래커]
  • 스트레이 키즈 "바모스!" 외치더니⋯K팝, 라틴 리듬 제대로 탔다 [엔터로그]
  • "집 보여주면 돈 내라"⋯공인중개사 '임장비' 법적 근거 논란
  • 송파까지 꺾였다…강남 3구 집값, 일제히 뒷걸음질
  • ‘아이폰 듀오’ 잘 팔리면 삼성도 웃는다⋯폴더블 ‘적과의 동침’
  • 용혜인, 사퇴론 일축…“의원·장관 겸직 법이 허용”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20,000
    • -0.85%
    • 이더리움
    • 3,350,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310,900
    • -8.77%
    • 리플
    • 1,844
    • -2.64%
    • 솔라나
    • 136,000
    • -1.31%
    • 에이다
    • 284
    • -1.05%
    • 트론
    • 466
    • +1.08%
    • 스텔라루멘
    • 241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20
    • -0.78%
    • 체인링크
    • 15,840
    • -0.69%
    • 샌드박스
    • 48.2
    • -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