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BNK투자증권)
BNK투자증권은 30일 두산에 대해 질적 개선에 이은 양적 확장 모멘텀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85만 원으로 기존 대비 41.6% 상향 조정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하이엔드 소재 공급 확대로 기존 예상을 웃돌아 자체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대비 1.8%, 10.4% 상향했다"며 "영업이익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를 고려해 조정폭을 늘렸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29%를 상회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역대 최고 실적을 견인하는 AI가속기와 800G의 수요가 탄탄하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AI가속기와 800G는 네트워크용 차세대 소재로 투자 확대에 따라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국내외 거래처에 납품 경험과 품질성능 입증으로 신규 거래처 발굴 및 발주 시장에서 추가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CCL이 성숙화된 반도체와 성장기에 있는 AI 산업에서 지속 성장의 기회와 고수익을 창출하는 좋은 업황이 유지되고 있다"며 "글로벌 신규 거래처 발굴 및 축적된 생산기술과 납품 경험을 통해 발주시장에서 선전이 예상되고,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성장기 산업용 소재 수요에 대응력이 향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