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30일 캡스톤파트너스에 대해 투자자산의 중장기 밸류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근마켓, 딥엑스, 뤼튼 등을 대표 기업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이들의 상장 및 후속 투자 고려 시 지분법과 처분이익 높을 것으로 고려한다"며 "당분간은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운용자산(AUM) 6000억 원을 목표로 펀딩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금의 75%를 초기투자에 사용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당근마켓의 모든 라운드에 참여하며 지분 5%를 보유하고 있다"며 "당근마켓은 나스닥 상장까지 고려하고 있는 회사로 그 외 딥엑스, 뤼튼, 프렌들리에이아이, 메를로랩, 에이블리, 오늘의집, 직방 등에 투자했고 최근 AI 기업인 뤼튼이 83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는데 동사 역시 후속투자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업황 정상화와 맞물려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는 특이사항 없이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지속되겠으나, 하반기에 바이오 기업 1개 IPO가 예정되어 있으며 약 300억 원 규모 펀드 결성에 따른 관리보수 일부 확대가 가능해 최소 20%대 이익률 유지는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