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은 30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간헐적인 ‘셀온’(호재 직후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엔터업종 내 모멘텀(성장동력)이 될 만한 ‘큰 것’은 계속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 연구위원은 △6월만 BTS 멤버들의 제대 → 완전체 컴백 기대감 △버블-QQ뮤직 서비스 개시 → 한중 관계 개선 가능성 연달아 발생 △6월 27일 에스엠의 성장 동력인 에스파 컴백, 선주문량만 101만 장으로 전작 대비 성장 등을 이달 주요 일정으로 꼽았다.
이어 와이지엔터 베이비몬스터와 블랙핑크 컴백, JYP엔터 트와이스 정규앨범 발매,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 실적 확인 가능, BTS 완전체 월드투어 스케줄 발표 예상, 11월 시진핑 중국 주석 방한 일정에 따른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 고조 등을 호재로 제시했다.
지 연구위원은 "버블-QQ뮤직 사업 개시, 가격·서비스 정책에서 텐센트뮤직의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셀온 수급도 존재하겠지만, 엔터업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모멘텀 거리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