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의 ‘마에스트로(MAESTRO)’ 뮤직비디오가 26일 오전 유튜브에서 1억 뷰를 돌파했다.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 (17 IS RIGHT HERE)’의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 R&B 장르의 곡으로,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무엇이든 인공지능(AI)로 만들어낼 수 있는 세상에서 진정한 마에스트로가 누구인지를 그린 뮤직비디오는 세븐틴 특유의 카리스마와 에너지가 더해져 곡의 웅장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 곡은 지난해 4월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을 장악했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 4주 연속 차트인하는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올해 4월에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 세븐틴 통산 14번째 억대 스트리밍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세븐틴은 통산 8편의 억대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2억 뷰의 ‘울고 싶지 않아’와 ‘손오공’ 뮤직비디오가 있고, 1억 뷰를 넘긴 뮤직비디오로는 ‘마에스트로’와 ‘박수’, ‘아주 나이스(아주 NICE)’, ‘레프트 & 라이트(Left & Right)’, ‘핫(HOT)’, ‘록 위드 유(Rock with you)’ 등이 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달 공개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신보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252만 장으로 올해 공개된 K팝 앨범 중 최다 기록을 세웠다. 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순위 타이 기록인 2위로 진입해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