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 KT 통합고객정보시스템 현대화 사업 완료

입력 2025-06-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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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대 핵심 시스템 중 하나인 빌링 시스템에 티베로(Tibero) 적용

(사진제공=티맥스리베로)
(사진제공=티맥스리베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는 KT의 업무 시스템인 통합고객정보시스템(ICIS-TR)의 현대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ICIS-TR은 KT의 3대 핵심 시스템 중 하나로 2000만 고객 정보, 서비스 개통·해지, 청구 및 결제 처리 등 KT 유선 서비스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대형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의 유연한 시스템 구조 도입 △오라클에서 티베로로 DBMS 전환 △무중단 운영을 위한 고가용성(HA) 환경 구축 △데이터 실시간 동기화를 위한 CDC 솔루션 도입 등이다.

특히 ‘DBMS 메모리 튜너’ 기능을 통해 각 업무에 최적화된 메모리 자원을 자동으로 할당 및 조정함으로써 시스템 자원 효율성을 높였다. 공유 디스크 기반의 액티브-액티브 클러스터링(TAC)을 적용해 무중단 운영 환경을 구현, 가용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티맥스티베로의 CDC(Change Data Capture) 솔루션인 ‘ProSync’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ICIS-TR 운영 DB와 데이터 허브 간의 고객 정보, 주문, 해지 등의 트랜잭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할 수 있게 되어, DBMS 부하 없이 데이터 일관성과 업무 연결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전체 업무 프로세스의 응답 속도는 더욱 향상되고, 처리 시간은 단축됐다.

티맥스티베로 박경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티베로가 기존 오라클 환경에서 발생하던 운영 비효율과 관리 복잡성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며, “오라클 19c에서 제공하는 주요 기능과 성능을 티베로에서 성공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자체 기술력과 제품 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재확인한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요구되는 고성능·고가용 DBMS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 중심의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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