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오늘(21일) 소집해제…전원 '군필돌' BTS가 온다

입력 2025-06-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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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멤버 슈가.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BTS 멤버 슈가.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의 소집 해제를 끝으로 팀이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마쳤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슈가는 이날 병역 의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됐다.

앞서 슈가는 과거 교통사고로 인한 어깨 부상으로 2022년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아 이듬해인 2023년 9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시작했다. 소집 해제일에 앞서 남은 연차를 사용해 18일 근무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슈가의 소집 해제로 BTS 일곱 멤버 전원은 군복을 벗게 됐다. 2022년 12월 팀의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약 2년 6개월 간의 군백기가 이어진 바 있다.

BTS 완전체는 13일 개최된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에서 베일을 벗은 바 있다. 국방의 의무를 마친 진, RM, 뷔, 지민, 정국과 소집 해제 예정이던 슈가까지 제이홉의 콘서트에 참석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

외신들도 팀의 군백기 종료와 재결합 소식을 타전하고 나섰다.

AP통신은 전날(20일) 'BTS 멤버 7명 전원이 군 복무를 마쳤다'는 제목의 기사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K팝 그룹 BTS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별도의 해설 기사로 이들의 복귀 소식을 상세히 다뤘다.

할리우드리포터는 18일 "K팝 슈퍼스타들이 드디어 돌아왔다"며 "BTS의 모든 멤버들이 의무 군 복무를 마친 뒤 지난 주말, 데뷔 12주년 기념일을 맞아 재결합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주말 경기 고양에서 열린 BTS 데뷔 기념 축제 'BTS 페스타' 현장 분위기와 팬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군백기 종료와 함께 BTS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지만, 컴백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CEO)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BTS 컴백과 관련해 "회사도 톱 티어 작곡가분들과 논의하며 준비하고 있지만 아티스트 분들의 숙고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슈가가 지난해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5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은 만큼 '리스크'에 대해 관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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