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학년이 사생활 논란으로 팀에서 탈퇴한 가운데 더보이즈 멤버들도 손절에 나섰다.
19일 주학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분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하지만 성매매나 불법적인 행위는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더보이즈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18일 주학년의 사생활 논란을 알리면서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이후 보도를 통해 주학년이 일본의 전 AV 배우에 성매매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이는 일본 매체를 통해 알려졌으며 초반에는 이에 대해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까지 직접 나서 사과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관련 뉴스
이후 더보이즈 멤버들 역시 18일 오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사과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멤버들은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주학년의 계정을 언팔로우 하며 본격적으로 선 긋기에 돌입했다.

이를 본 팬들은 “그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듯”, “안고 가는 게 더 이상하다”, “탈퇴한 마당에 언팔하는 게 당연”, “어디이게 보통 사안이냐”, “더보이즈 이미지 조금이라도 챙기려면 이렇게라도 해야 할 듯”이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더보이즈는 최근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며 홍역을 치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멤버 선우가 에어팟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고 멤버 케빈은 키움 히어로즈의 시타로 초청받은 상황에서 타 팀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논란이 됐다. 최근에는 멤버 주연이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계속되는 구설과 열애설로 팬들 역시 지쳐가고 있는 상황에서 주학년의 성매매 의혹까지 터지면서 팬덤이 휘청거리고 있다. 이에 멤버들은 “최선을 다해 더 좋은 모습만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으나 여전히 팬들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