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제71회 정기총회에서 최운열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장형수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계사가 감사로 선출됐다. 장 감사의 임기는 2년이다.
이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칙’ 일부 개정안을 의결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통합 보고, 지난해 감사·결산보고 등을 진행했다.
최운열 한공회 회장은 “회계 투명성 강화를 통해 새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임기 2년 차를 맞아 회계제도의 일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회계기본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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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간위탁사업 회계감사 제도의 정상화에 이어, 법제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도 속도를 내겠다”며 “인공지능(AI), 자본시장, ESG 등 급변하는 환경에 맞게 회계전문가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전문가로서 사회적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