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유튜브 채널 '스튜디오c1'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스튜디오c1' 캡처)
올해 육성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불꽃야구’ 출신 박찬형(22)이 1군에 콜업 되자마자 데뷔전을 치렀다. 롯데는 18일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손가락 부상으로 손호영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박찬형을 등록했다. 특히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6-3으로 앞선 8회말 무사 주자 1루에서 정훈이 땅볼을 쳤고 선행주자만 아웃이 됐다. 롯데는 1루 주자 정훈을 박찬형으로 교체하면서 대주자로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박찬형은 배재고 출신으로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한 뒤 독립리그 화성 코리요와 불꽃야구를 거쳐 지난달 롯데와 육성 계약을 맺었다. 이번 콜업으로 등번호도 130번에서 60번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