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3 ‘범접’ 무형문화재 등극”…주접 댓글 맛집 등장

입력 2025-06-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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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국악TV도 댓글 칭찬 합류…현재 인급동 1위

(출처=유튜브 채널 '더 춤'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더 춤'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더 춤'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더 춤' 캡처)

“이 영상의 악몽 같은 점은 잠을 안 재운다는 거임. 나 지금 2시간째 보고 있음.”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이하 스우파3) 메가 크루 미션에서 한국 대표팀 ‘범접(BUMSUP)’이 선보인 퍼포먼스가 온라인을 뒤흔들고 있다. 영상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에서 600만 회 조회수를 돌파하며, 다른 팀들의 200~300만 조회수를 가볍게 압도했다. 인기 급상승 동영상(인급동)에 오르는 것은 물론 댓글창은 ‘범접’에 빠진 네티즌들의 ‘주접’이 쏟아지는 중이다.

18일 유튜브 채널 ‘The CHOOM (더 춤)’에 공개된 ‘범접’의 퍼포먼스는 ‘꿈의 경계에서’라는 제목에 걸맞게, 전통과 현대, 삶과 죽음, 무의식과 자아의 경계를 넘나드는 압도적인 미장센과 안무를 담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연예인 데려온다고 저 정도 연출 안 나옴”, “진짜 이런 거는 인간적으로 4K로 줘야 한다”며 댓글로 감탄을 쏟아냈다.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은 “진짜 악몽 같은 점은 잠을 안 재운다는 거... 나 지금 2시간째 보고 있음”이라는 평으로 645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다른 댓글에서는 “솔직히 천만뷰 가야 된다 한국인들아”, “조회수 올려주려고 일부러 더 보는 게 아니라 진짜 보는 맛이 있어서 계속 보게 됨”이라는 식의 ‘능동적 중독’을 고백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특히 범접팀 리더 허니제이를 향한 찬사는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한 댓글은 “허니제이 항상 가장 중요할 때 졸라 필승 필요할 때 진짜 개잘함”이라며, 국보급 존재감을 강조했고 “진짜 허니제이 메가크루 무형문화재 등재시켜야 함”이라는 코멘트에는 170명이 공감했다.

공식 계정들도 댓글 대전에 가세했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급 퍼포먼스 올라왔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국악방송 계정은 “스우파에 역대급 국악이 흘러나왔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법정 우승 기원합니다”라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출처=유튜브 채널 '더 춤'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더 춤'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더 춤'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더 춤' 캡처)

‘몽경–꿈의 경계에서’라는 테마로 꾸며진 이번 퍼포먼스는 한국 전통 갓과 부채춤, 태극 문양을 모티브로 했고, 군무에 강점이 있는 범접은 칼군무와 이중 구조의 해석력을 통해 한국적 무의식을 강렬하게 형상화했다.

시청자들은 “춤으로 가위눌림 느낌을 표현함 개짜릿”, “미친거 같음. 범접이 말아주는 춤으로 만든 공포영화”라며 예술성과 몰입도를 극찬했다.

이번 미션의 투표는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팬들은 “좋아요 한 번밖에 못 누르는 게 아쉽다”, “범접 영상으로 일상생활 안 되는 사람 일단 나부터”라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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