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토큰증권(STO)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은 금융위원회에 수익증권 투자중개업 인가를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루센트블록은 2018년 설립 이후 수익증권의 디지털 증권화와 투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 및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구축해왔다. 이번 신청을 통해 자본시장법상 정식 금융투자업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제도권 내에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루센트블록은 부동산을 거래소에 상장시켜 수익증권을 발행하고 있다. 4월 대전 하나 스타트업파크 공모를 마무리하며 현재 총 11개의 부동산 토큰증권 상품을 완판한 바 있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투자자 보호와 금융 규제 준수를 최우선에 두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투자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실물 기반 디지털 자산을 연계한 투자상품을 선보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