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투자증권은 18일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해 올해 까지 최소 자사주 73억 원을 추가 매입, 소각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허준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감성코퍼레이션은 캠핑브랜드 스노우피크의 어패럴 부문 사업자로 올해 매출액은 2793억 원, 영업이익 45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비 26.7%, 24.8%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올해는 일본과 중화권을 필두로 한 해외 매출 확대의 원년으로 해외 매출분은 국내 매출분보다 고정비가 적어 수익성이 크다"며 "베인 캐피탈의 스노우피크 재팬 투자전략에 외형성장 필수적, 동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라이트다운, 바람박이등 어패럴 제품들은 기존 스노우피크 재팬의 어패럴 제품보다 가격경쟁력과 인지도에 강점, 볼륨 확보에 용이하다"고 분석했다.
주주환원도 확대될 전망이다. 그는 "감성코퍼레이션은 2027년까지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사용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자사주 매입소각 73억 원 진행 완료했고 최소 73억 원의 추가 매입소각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장국면의 매입소각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극대화해 추정치 기준으로 올해 1%p, 내년 2.8%p의 ROE가 오를 것"이라며 "현재주가는 올해 실적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5배 수준으로 올해가 해외진출 확대의 원년이고 과거 해외진출로 리레이팅 받았던 사례가 있는 만큼 해외진출 추이 주목하며 투자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