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팬들과 특별한 밤소풍…예빛섬 야외무대서 신곡 무대 공개

입력 2025-06-18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빌리프랩)
▲(사진제공=빌리프랩)

그룹 아일릿이 글릿(팬덤명)과 함께 특별한 밤소풍을 즐기며 마법 같은 순간들을 선사했다.

아일릿은 17일 서울 서초구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프렌즈 나잇 피크닉(Friend’s Night PICNIC)’을 개최했다. 아일릿은 이 자리에서 미니 3집 ‘밤(bomb)’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를 포함해 총 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노을 지는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무대가 단연 돋보였다. 멤버들은 경쾌한 비트에 맞춰 화려한 턴 동작과 안무를 소화했다. 로우파이 팝(Lo-fi Pop) 장르의 ‘밤소풍’ 무대는 한강 피크닉의 분위기와 맞아 떨어지며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어 이들의 데뷔곡이자 메가 히트곡 ‘마그네틱(Magnetic)’이 나오자 팬들은 응원봉을 힘차게 흔들며 환호했다. 한강을 지나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춰 아일릿의 인상적인 무대를 감상했다.

▲(사진제공=빌리프랩)
▲(사진제공=빌리프랩)

아일릿의 팬 사랑이 빛났다. 이들은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하고, 헤어지기 아쉬워 즉석에서 깜짝 앙코르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또한 사인 공을 던져주고 한 명 한 명에게 손 인사로 배웅하는 하이바이회 등 특별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일릿은 “한강에서 무대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글릿이 잘 보이고 더 예쁘게 보이는 것 같다”며 “글릿에게 처음 보여주는 컴백 무대라 떨렸는데 마음에 꼭 들었으면 한다. 미니 3집 ‘밤’ 활동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일릿은 신보 발매와 함께 인기몰이 중이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공개와 동시에 멜론 ‘톱 100’에 진입하고 벅스와 지니 등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내일(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미니 3집 ‘밤’은 발매 첫날 32만6117장 팔려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신보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멕시코, 호주 등 다양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와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순위권에 올라 아일릿의 확장된 글로벌 영향력을 짐작게 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향한 관심도 뜨겁다.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빠르게 조회 수를 높이며 17일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에 올랐다. 첫사랑의 설렘을 만화처럼 표현한 연출과 멤버들의 다채로운 비주얼이 입소문을 탄 이 뮤직비디오는 18일 오전 8시 기준 조회 수 1449만 회를 돌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헌절과 공휴일, 재회 기대감 [해시태그]
  • ‘파죽지세’ 비트코인, 12만3000달러도 넘어
  • ‘주 4.5일’ 공론화 시작됐다…산업구조 대전환 예고
  • 단독 100만명 돌파한 ‘GS25 도어투 성수’, 2년 8개월 만에 ‘폐점’
  • 유통가, 15일 자정 ‘갤럭시 Z 플립7ㆍ폴드7’ 일제히 사전예약...어디서 사야 최대 혜택?
  • 이 대통령, 반려견 '바비' 소개…"자꾸 아내한테만 가서 서운"
  • "눈 떠보니 내가 여주인공?!"…요즘 공연 영화, 이렇게 변신했다 [엔터로그]
  • 자영업자 10명 중 3명은 최저임금도 못 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4,655,000
    • +2.17%
    • 이더리움
    • 4,130,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0.58%
    • 리플
    • 4,035
    • +5.55%
    • 솔라나
    • 222,500
    • +1.83%
    • 에이다
    • 1,008
    • +1.2%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619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6,360
    • +1.31%
    • 체인링크
    • 21,650
    • +2.07%
    • 샌드박스
    • 422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