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17일 하이브에 대해 BTS 완전체 컴백으로 내년까지 큰 폭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7만 원으로 기존 대비 15.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RM, 뷔, 11일 지민, 정국이 전역했고, 21일 슈가의 소집해제로 이번달 말부터 완전체 활동이 개시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BTS 완전체 활동이 재개되면 내년까지 앨범·공연·콘텐츠·MD 등 전 매출 영역에서 큰 폭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브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7233억 원, 영업이익은 82.1% 늘어난 927억 원으로 예상됐다. 엔하이픈, 세븐틴, 진, 투어스, &TEAM, 보넥도, 아일릿 등의 앨범발매와, 제이홉, 진, 엔하이픈, TXT, 르세라핌 월드투어 66회차 109만 명의 모객 실적이 반영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까지 예상되는 실적과 멀티플 동반상승에 따른 주가 상승을 누려야할 시점"이라며 "11일 일본에서 데뷔한 aoen, 3분기 데뷔예정인 빅히트 뮤직 5인조 보이그룹 흥행여부도 올해 주목할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