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망고 빙수’가 뮤지컬 배우 전하영으로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47대 가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앤틱 거울’이 가왕방어에 성공했다.
이날 ‘망고 빙수’는 자우림의 ‘영원히 영원히’를 열창하며 가수 신공훈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가왕 방어에 나선 ‘앤틱 거울’은 Sondia의 ‘어른’을 열창하며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35대 64로 ‘앤틱 거울’이 가왕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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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면을 벗은 ‘망고 빙수’는 뮤지컬 배우 전하영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하영은 “가요, 팝을 너무 좋아한다. 가수로 활동하는 게 아니다 보니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기회가 없다”라며 “이렇게 많은 분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무대 구분 없이 많은 경험을 하고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전하영을 꺾고 가왕의 자리를 지킨 ‘앤틱 거울’의 유력 후보로는 가수 양파가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