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7만6천명 줄어..한달만에 감소세(상보)

입력 2009-08-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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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7월 고용동향

7월 취업자수가 2382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600명이나 줄어 한달만에 감소세로 반전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만6000명(-0.3%) 감소했다. 이는 지난달 4000명 증가에 비하면 불과 한 달 만에 크게 나빠진 것이며 한달만에 다시 감소한 것.

7월 실업자는 92만8000명, 전년동월대비 15만9000명이 늘었다.

고용률은 59.4%로 전년동월대비 0.9%p 떨어졌고 실업률은 3.7%,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했다.

또한 청년 실업률 8.5%,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해 여전히 심각한 고용 상황을 나타냈다.

계절조정 취업자는 2354만3000명으로 전월에 비해 4만명이 줄었고 계절조정 실업률은 3.8%, 전월대비 0.2%p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제조업, 음식숙박업, 건설업에서 감소하고, 공공행정, 보건및사회복지업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됐다.

각각 제조업(-17만3천명), 음식숙박업(-12만8천명), 건설업(-12만7천명), 공공행정(+31만9천명), 보건및사회복지(+18만3천명), 전문과학기술(+7만1천명)나타났다.

취업구조는 상용직은 증가세 유지, 자영업주와 일용직은 감소세가 지속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12만9천명), 통학(+3만3천명), 육아(+1만3천명)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42만명(2.8%)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으나 노동시장적 사유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자 중 지난 1년내 구직경험이 있었던 사람인 구직단념자는 17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2000명이 늘었다.

통학(학원수강 등)과 비통학 취업준비를 합한 것취업준비자는 62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5000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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