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해운, 기관+외인 매수로 4%대 강세

입력 2009-08-1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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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최근 악재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진해운은 12일 오후 12시27분 현재 전일 대비 4.01% 상승한 2만2050원을 기록 중이다.

한진해운은 최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3일 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한 단계 하향 조정당했다. 해운 업황이 나빠졌고, 선박투자를 늘리면서 재무 부담을 키운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그리고 2분기 실적 또한 2869억원 규모의 영업적자, 417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증권사들로부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는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은 8월들어 82만주 이상을 순매수 중이고(8일 연속매수), 기관은 54만주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이런 매수의 가장 큰 이유는 3분기 성수기 효과와 원가절감으로 단기적인 영업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 그 원인으로 풀이된다.

또한 현재의 주가 수준이 실적 악화를 감안해도 자산가치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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