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모델이 편의점 CU에서 타투 키오스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CU가 체험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타투 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CU의 타투 키오스크는 피부에 프린트 하듯이 1~2초 만에 원하는 디자인을 새겨 넣을 수 있다. 그림과 텍스트 등 100여 가지 도안에서 고를 수 있으며 외국인 고객을 겨냥해 궁, 코리아(KOREA), 호랑이, 복주머니 등 한국적인 이미지도 추가했다.
고객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원하는 언어를 선택한 뒤 도안을 고르고 타투 고정 픽서를 피부에 바르고 난 후, 기기를 가볍게 굴리면 타투가 완성된다. 선택된 도안은 2분간 횟수 제한 없이 프린트할 수 있고 기기 화면에 안내 매뉴얼이 송출돼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CU는 식약처 규정에 부합하는 화장품 안료 잉크를 사용했으며 별도의 세척이 없으면 약 2일간 유지된다. 비누로 씻으면 깨끗이 지울 수 있어 포인트 메이크업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