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녹색경영 선포…“탄소배출 줄이겠다”

입력 2009-08-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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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이 12일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보안업체의 특성상 에스원이 추구하는 녹색경영은 저전력화, 무선화, 친환경 플라스틱 사용 등으로 세콤 시스템의 녹색화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출동요원의 차량교체 등을 통한 친환경 캠페인이 주된 내용이다.

회사측은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연간 1만2000톤의 탄소배출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6억원 어치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

에스원의 녹색경영 슬로건은 “Fresh 에스원, Fresh Planet”로 탄소발생을 줄이는 것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에스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2012년까지 하이브리드 출동차 교체, IT장비 녹색화, 정부 및 환경단체 등 관련기관과 제휴 등에 120여억원을 투자해 순차적으로 녹색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고객참여 유도를 위해 ‘그린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고, 회사 이익의 일부를 ‘그린 에스원 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불법환경파괴행위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신고 활동, 1본부 1자연 환경보호 활동 등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원의 서준희 사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감안할 때 저탄소 녹색성장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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