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 리더십 아래 우리 동맹이 계속 번창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브룩스 대변인은 이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고 전한 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백악관에 문의하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가 공식 석상에서 양국 정상 통화 사실을 확인한 것은 통화가 있고 나서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한국 대통령실은 6일 두 정상이 20분간 전화 통화를 했고 관세를 포함한 무역 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해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알렸다.
양국 정상은 15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처음 대면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