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2000억 규모 ‘L-SAM II’ 유도탄 개발 수주

입력 2025-06-10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과연과 1986억 규모 시제 개발 사업계약

▲지난해 개발이 완료된 L-SAM의 가동 시뮬레이션 모습. (사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개발이 완료된 L-SAM의 가동 시뮬레이션 모습. (사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성층권(10~50㎞)을 넘는 고도에서 탄도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고고도요격유격탄(L-SAM-II)의 유도탄 체계종합 등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방과학연구소와 L-SAM-II 유도탄의 기술 통합과 검증 등의 체계종합과 발사대 등 총 1986억 원의 시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개발 완료 목표 시점은 2028년이다.

L-SAM-II는 기존 L-SAM 요격고도(성층권 이하)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탄도탄을 요격하는 무기체계다. L-SAM 대비 방공 영역을 3~4배 늘릴 수 있는 ‘K-방공 완결판’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국과연과 L-SAM 대탄도탄 유격유도탄(ABM) 체계 개발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준비 중이다.

L-SAM-II 유도탄의 핵심기술은 위치자세 제어장치(DACS)와 추진기관 등이다. 위치자세 제어장치는 10개의 추력 조절 밸브를 이용해 직격요격체(가 탄도탄을 직격 요격(Hit-to-Kill) 할 수 있도록 정밀하게 제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기술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등 극소수 국가만 보유하고 있다. 추진기관 또한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수준의 고도까지 도달해야 해 L-SAM보다 더 빠른 시간에 요격고도에 도달할 수 있는 추진력이 필요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다층 방공망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핵심 기술을 확보해 대한민국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 K-방공망 수출에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 Michael Coulter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2]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3.09]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에너지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1: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854,000
    • +4.66%
    • 이더리움
    • 3,487,000
    • +8.6%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3.06%
    • 리플
    • 2,329
    • +9.5%
    • 솔라나
    • 141,400
    • +4.43%
    • 에이다
    • 430
    • +7.77%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265
    • +6.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90
    • +4.63%
    • 체인링크
    • 14,730
    • +5.44%
    • 샌드박스
    • 133
    • +7.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