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9일 서울사옥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우수 기술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해 전문평가업무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9일 신용보증기금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우수 기술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해 전문평가업무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전문평가는 기술특례 상장 신청을 위한 사전 단계다. 전문평가기관 평가등급이 일정 수준(A, BBB 등) 이상일 경우 기술특례 상장을 신청할 수 있다.
전문평가 신청 기업 수는 지난해 93개사로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문평가를 수행하는 전문평가기관도 26곳 확보했다.
민경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코스닥시장본부장)은 "딥테크 등 기술 발전 추세에 맞춰 지속해서 전문평가기관을 확충해 기술평가의 충실도를 높이고 우수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