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격 부담 이틀 연속 하락

입력 2009-08-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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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가격 부담으로 인해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50.86포인트(1.09%) 하락한 4671.34포인트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132.31포인트(2.50%) 떨어진 5285.8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48.36포인트(1.40%) 하락한 3456.18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의 하락세를 딛고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최근 급등에 따른 가격부담으로 인해 하락세로 전환됐다.

여기에 실망스런 미국 경제지표가 상품가격 하락을 부르며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쳐 낙폭을 확대시켰다.

업종별로 전날에 이어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HSBC, 로이드 은행 그룹, 바클레이스, 도이체방크 등이 2.1~7.1% 하락세를 기록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상승 모멘텀이 많이 약해진 상황”이라며 “추가 상승을 이끌 경기지표나 다른 호재성 재료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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