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지섭이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의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에서는 새 시리즈 ‘광장’의 주연 배우 소지섭, 조한철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소지섭은 “유부남 만족도 1000%라는 말을 들었는데 결혼 추천할 만 하냐”라는 유병재의 질문에 “나는 추천한다. 혼자보다는 둘이 좋다”라고 답했다.
이에 조한철도 “너무 추천한다”라면서도 “나는 조금 빨리했다. 스물여덟에 했다. 그래서 조금...”이라고 말끝을 흘려 웃음을 안겼다.
이르게 결혼한 조한철과 달리 소지섭은 42세던 지난 2020년 2년간 교제해온 전 아나운서 조은정과 결혼했다. 특히 두 사람은 2018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인터뷰이와 인터뷰어로 만나 17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소지섭은 한 인터뷰를 통해 “결혼 후 행복하다. 몰랐는데 실제로 안정감이 생겼다. 불면증도 없어졌다”라며 “심리적으로 조금 더 성숙해지고 있다. 난 무조건 결혼을 추천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소지섭이 출연하는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남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남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뛰어드는 누아르 액션 드라마다. 7부작으로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