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첫 10위 수출국 진입..."3분기 9위도 가능"

입력 2009-08-11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월 수출액 1049억달러로 캐나다 제쳐...독일 · 중국 · 일본 順

우리나라가 캐나다를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0위 수출국에 올라섰다. 우리나라는 지난 20년간 10위 이내에는 들어오지 못한 채 11위~13위 수준에 머물렀다.

1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1~4월 한국의 수출은 1049억달러로, 수출 규모 기준으로 세계 10위를 나타냈다. 지난해 한국의 수출 규모는 세계 12위였으며, 올해 1분기엔 한단계 상승한 11위였다.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수출 감소세를 피할 수 없었지만, 상대적으로 그 폭이 적었기 때문에 순위가 상승했다. 상위 15개국의 1~4월 수출 감소율은 -30.6%였지만 한국은 -23.6%로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지난해 10위 수출국이었던 캐나다는 주요 수출 상대국인 미국의 경기 불황과 주요 수출품인 원유·가스의 단가 하락으로 1~4월 수출이 36.1% 급감하면서 한국에 밀려 11위로 내려갔다. 9위 자리를 유지하던 러시아 역시 수출감소율 47.7%로 13위로 밀려났다.

독일이 3420억달러로 굳건한 1위 자리를 지켰고, 중국은 3374억달러로 2위를 나타냈다. 미국은 3294억달러, 일본은 1618억달러 등이었다.

지경부 관계자는 "1~5월 우리나라의 수출 감소폭이 영국, 캐나다보다 작아, 주요 경제변수가 크게 변하지 않을 경우 3분기내에 9위권 도약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경부는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내의 수출강국으로 진입이 확실시되나, 최근 유가 상승 및 환율 하락 등 불안요인도 상존하고 있어 앞으로도 기업·관련부처·수출지원기관 등과 협력해 수출총력지원체제를 지속적으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즉각 교섭 테이블 나오라" 노봉법 첫날부터 투쟁 예고
  • HBM 양산 승부수…SK하닉, 반도체 '쩐의 전쟁' 승부수
  • 1인당 국민소득, '환율에 발목' 3년째 제자리⋯일본ㆍ대만에 뒤쳐져
  • 이란 전쟁 충격...시장 물가지표 BEI도 급등 ‘1년9개월만 최고’
  • 李대통령, "불법행위 포상금 무제한…회사 망할 수 있다" 경고
  • 쿠팡의 두 얼굴...한국선 ‘토종 이커머스 1위’, 미국선 ‘글로벌 판매 채널’
  • '왕과 사는 남자' 표절 의혹…제작사 “순수 창작물” 반박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4: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91,000
    • +2.24%
    • 이더리움
    • 2,993,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1.65%
    • 리플
    • 2,029
    • +1.5%
    • 솔라나
    • 126,700
    • +1.85%
    • 에이다
    • 381
    • +0.26%
    • 트론
    • 419
    • -2.1%
    • 스텔라루멘
    • 227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00
    • -0.91%
    • 체인링크
    • 13,200
    • +1.38%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