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취항 19주년…여객수송 연 23% 성장

입력 2025-06-05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제주항공)
(출처=제주항공)

제주항공이 5일로 취항 19주년을 맞았다. 여객수송이 연 23% 이상 성장하며 항공여행 대중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주항공은 2006년 6월 첫 취항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77만여 회를 운항해 80% 후반대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1억2312만여 명을 수송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06년 6월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해 첫 달 83.5%의 평균 탑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이어 같은 해 김포~부산, 부산~제주 노선에 잇달아 취항하고, 2009년 3월에는 국제선인 인천~오사카·기타큐슈 노선에 취항하며 본격적인 항공여행 시대를 열었다.

2006년 첫해 25만400여 명을 시작으로 3년 만인 2009년에 100만 명대인 151만2500여 명을 수송했고, 2017년에는 탑승객 10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에는 1335만2500여 명을 수송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9년간 연평균 약 23.3%의 여객수송 성장률을 이어오며 지난 2023년 7월에는 첫 취항 이후 17년 만에 국적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처음으로 누적 탑승객 1억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항공이 가파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안정적인 기단 확대와 발 빠른 노선 진입이 주효했다. 2015년 말 기준 22대였던 기단 규모를 10년 만에 2배 가까이 늘려 현재 42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다.

또 일본, 중화권,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시장 상황과 여행 수요에 따른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짧게, 자주 떠나는 여행을 가능하게 해 항공여행 대중화를 선도했다.

실제 제주항공이 최초로 한~일 노선에 정기 취항한 2009년 일본 수송객 수는 11만5300여 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384만2100여 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해 33배 이상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시즈오카·마쓰야마 △중국 웨이하이·옌지·하얼빈, 베트남 하노이·나트랑(냐짱) △필리핀 마닐라·세부 △태국 방콕 △싱가포르 △괌·사이판 △인도네시아 발리·바탐 등 49개 도시에 6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달 B737-8 4호기를 구매 도입하며 기단 현대화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신규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17,000
    • +0.13%
    • 이더리움
    • 2,709,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303,100
    • +0.56%
    • 리플
    • 1,457
    • -1.89%
    • 솔라나
    • 104,100
    • +0.1%
    • 에이다
    • 281
    • +2.55%
    • 트론
    • 460
    • -1.29%
    • 스텔라루멘
    • 226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780
    • +0.7%
    • 체인링크
    • 11,680
    • +1.21%
    • 샌드박스
    • 58.32
    • -0.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