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나아이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내걸었던 지역화폐 확대 공약 추진 기대감에 상승세다. 17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한 기업으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 0분 현재 코나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9850원(21.67%) 오른 5만53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이재명 당선인의 공약집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가 명시됐다.
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10대 공약에는 하위 조항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의무화”가 담겼다. 확대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코나아이는 결제플랫폼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지역화폐와 코나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행하여 3월 말 기준 1711만 명의 고객과 연간 10조 원 규모의 결제금액을 처리한다.
코나아이는 신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에 대체거래소(ATS) 오전 장에서 52주 최고가를 터치하기도 했다.
지역화폐 관련 기업으로 꼽히는 웹케시와 쿠콘도 동반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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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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