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사표 던지면 안돼...이기는 표 김문수에 모아달라"

입력 2025-06-02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ONHAP PHOTO-3121> 국민통합 공동정부 운영 협약, 발언하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양당 간의 국민통합공동정부 운영과 제7공화국 개헌 추진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28    kjhpress@yna.co.kr/2025-05-28 12:36:09/<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3121> 국민통합 공동정부 운영 협약, 발언하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양당 간의 국민통합공동정부 운영과 제7공화국 개헌 추진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28 kjhpress@yna.co.kr/2025-05-28 12:36:09/<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괴물 독재를 막고 자유를 지키는 이기는 표를 김문수 후보에게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지금 이 나라에는 민주주의를 말하면서 자유를 짓밟으려는 권력이 고개를 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겉으로는 정의를 외치며 속으로는 조작과 선동, 거짓과 협박을 일삼는 세력이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의 민낯"이라며 "김문수 후보는 권력을 사사로운 복수에 쓰지 않는다. 고문으로 한쪽 청력을 잃었지만, 민주화 보상금도, 정치 후원금도 사양했다. 봉천동의 소박한 집에 살며 서민의 삶을 경청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사표(死票)를 던지는 선거가 되어서도 안 된다"며 "진짜가 가짜를 이겨야 한다. 이번 싸움은 한 사람을 뽑는 과정이 아니라, 조작 정치를 끝내는 전쟁이고, 자유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는 시민 주권 혁명"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사전투표율이 저조했던 대구·경북(TK)에 대해선 "선관위 사전선거에 대한 의심이 좀 있었던 것 같다"면서 "본투표에서 투표하겠다는 시민들이 많다. 대구·경북에서 투표율 80% 이상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대구·경북에서 투표율 80%, 득표율 80%가 목표"라고 전했다.

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가능성에 대해선 "3자 구도가 펼쳐지고 있고, 여러 여론조사상 저희가 3자 구도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많은 시민이 이재명 독재를 막기 위해 표로 김문수 후보를 응원해주지 않을까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2: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11,000
    • +1.53%
    • 이더리움
    • 4,646,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897,000
    • +2.4%
    • 리플
    • 3,091
    • +0.65%
    • 솔라나
    • 200,600
    • +0.65%
    • 에이다
    • 634
    • +1.44%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10
    • -1.02%
    • 체인링크
    • 20,800
    • -0.53%
    • 샌드박스
    • 211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