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 2월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6차 변론기일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는 1일 후보직을 사퇴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황 후보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 "마지막 힘을 총집결해야 되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를 돕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후보는 "김 후보가 하는 일을 지지하겠다"며 "사퇴하고 김 후보를 도와 반드시 정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절체절명의 과제는 이재명이 당선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라며 "다행히도 김 후보는 부정 선거를 고치겠다고 하는 것을 공약한 바 있다. 반국가 세력과 싸울 수 있는 후보도 김 후보"라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