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바이오 섹터 투심 개선에 나이벡 56%↑

입력 2025-05-31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에프앤가이드)
(출처=에프앤가이드)

지난 한 주(26~30일)간 코스닥지수는 18.37포인트(2.57%) 오른 734.35으로 마감했다. 이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1399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90억 원, 1340억 원을 순매수했다.

31일 한국거래소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의료 장비 및 서비스 전문기업 나이벡(138610)이다. 나이벡은 55.73% 급등해 3만5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390억 원 규모다.

나이벡의 주가 급등은 세포치료제 관련 기술이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임상시험 진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암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바이오 섹터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에도 기여했다.

2위는 대보마그네틱으로 51.59% 상승한 2만1950원에 마감했다. 전자 장비 및 기기 업종에 속한 대보마그네틱은 전자 장비 부품 수주 증가와 신규 사업 진출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시가총액은 172억 원이다.

이어 일신바이오가 47.01% 오른 1,723원, 세종텔레콤이 44.25% 상승한 6210원을 기록했다. 일신바이오는 바이오 섹터 전반의 강세와 함께 신약 개발 진전 소식이, 세종텔레콤은 5G 통신장비 수주 증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제약주인 인투셀은 37.05% 올라 4만5500원에 거래됐고, 통신장비 업체 케이엠더블유는 36.60% 상승한 1만1420원을 기록했다.

(출처=에프앤가이드)
(출처=에프앤가이드)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종목은 에르코스로, 28.43% 하락한 1만4100원에 마감했다. 식료품 업종에 속한 에르코스는 실적 부진 우려와 업황 둔화 전망이 겹치면서 투매가 쏟아졌다. 특히 식료품 업종의 경쟁 심화와 원재료 가격 상승이 수익성 악화 우려를 키웠다.

금속 및 광물 업종의 삼보산업은 28.05% 내린 1547원을 기록했고, 의료 장비 및 서비스 기업 블루엠텍은 26.21% 하락한 5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프롬바이오는 21.11% 내린 2410원, 내구소비재 업종의 꿈비는 18.81% 하락한 7120원을 나타냈다. 상업서비스 업체인 이노스페이스도 18.05% 밀린 1만7660원에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48,000
    • +0.87%
    • 이더리움
    • 4,663,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867,500
    • -2.58%
    • 리플
    • 3,092
    • +1.71%
    • 솔라나
    • 199,000
    • +1.43%
    • 에이다
    • 646
    • +3.86%
    • 트론
    • 421
    • -1.64%
    • 스텔라루멘
    • 360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70
    • +0.3%
    • 체인링크
    • 20,570
    • +1.53%
    • 샌드박스
    • 210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