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낮 12시 현재 누적 투표율은 25.7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2일 차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누적 1145만 12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제20대 대선(36.93%)의 같은 시각 누적 투표율(25.19%)보다 0.6% 포인트(p) 높다.
지역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4.80%)이다. 이어 전북(41.79%), 광주(40.56%)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8.20%를 기록한 대구이며, 경북(22.89%), 부산(22.37%) 등의 순이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25.26%, 경기 24.24%, 인천 24.29%를 기록했다.
29일부터 진행된 사전투표는 이날 마무리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