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민석 서울시선거관리위원장이 28일 서울 관악구 신사동 복합청사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22.1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982만885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22.1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현재까지 전남(39.24%)이 가장 높았고 전북(36.60%), 광주(35.64%)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5.23%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부산(19.16%), 경북(19.22%), 경남(19.52%)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21.72%, 경기 20.74%, 인천 20.83%를 기록했다.
2014년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 단위 선거에 도입된 이후 동 시간대 투표율 가운데 이번이 가장 높았다. 둘째 날 오전 9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2022년 대선 때 20.17%, 지난해 총선 때는 17.78%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