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없는 인생은 아무것도 아니다.”
미국 컨트리 가수. 1983년 그녀는 어머니 나오미 저드와 함께 미국 대중음악계 최강의 모녀 듀엣으로 불리는 컨트리 듀오 ‘더 저드스(The Judds)’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1991년 해산할 때까지 모녀는 2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했고, 14곡이 컨트리뮤직 차트 정상에 올랐다. 오늘은 그녀의 생일. 1964~.
☆ 고사성어 / 견아상착(犬牙相錯)
개의 어금니가 서로 맞물려 있다는 말이다. 땅의 경계가 개의 이처럼 서로 어긋나게 물려 있는 것처럼 사물의 형편이 뒤얽혀 복잡한 상태를 비유한다. 한서(漢書) 중산정왕전(中山靖王傳)에 나온다. 유방(劉邦)이 건국 후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들을 제후로 봉했다. 무제(武帝) 때 제후들의 반란을 두려워한 조정 대신들이 그들의 세력을 약화하도록 제의하자 중산정왕이 반발하며 한 말에서 유래했다. “제후들은 한나라 황실의 가까운 혈족으로 선대의 황제가 영지를 나누어주어 개의 이처럼 서로 얽혀 있으며, 서로 도와 황실을 반석처럼 튼튼히 하고 있습니다[犬牙相錯者 爲盤石宗也].”
☆ 시사상식 / AI 공동 과학자(AI Co-Scientist)
구글이 2025년 공개한 인공지능(AI) 도구로,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 2.0(Gemini 2.0)’을 기반으로 한다. 시뮬레이션과 웹 검색 등을 통해 사용자가 입력한 연구 목표에 맞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 계획까지 수립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거대언어모델(LLM)과 과학자처럼 사고하는 기능을 결합한 형태로, 과학자는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연구 목표와 실험 제약과 기타 속성만 입력하면 모든 과정을 받아볼 수 있다.
☆ 신조어 / 추구미
개인이 지향하는 미적 감각이나 이미지를 뜻하는 ‘추구하는 미적 스타일’의 줄임말.
☆ 유머 / 사랑 없는 거래
골동품가게에서 고양이 밥을 종지에 담아주었다. 그 종지가 값나가는 골동품임을 안 손님이 고양이를 팔라고 했다. 주인이 조금 비싸게 불렀으나 손님은 개의치 않고 후하게 값을 쳐주며 “고양이 밥그릇도 주시지요”라고 했다.
골동품 장수가 한 말.
“안 됩니다. 저 종지 때문에 고양이를 팔고 있는데요. 벌써 여섯 마리나 비싸게 팔았습죠.”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