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추성훈SNS)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사진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29일 추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떤 촬영에서의 한 장”이라는 글과 함께 딸 사랑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사랑이는 ‘예의범절’이라고 적힌 칠판 앞에서 유도복을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오른팔에는 아빠 ‘추성훈’을 왼쪽 팔에는 할아버지 ‘추계이’의 이름을 적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추성훈은 “한쪽에는 아버지의 이름, 한쪽에는 내 이름. 유도로 다시 만나게 된 우리”라며 “아버지도 매우 기뻐하실 거 같아”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사랑이에게 고맙고 방송 스터프 분들께 감사하고 유도에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한 장”이라고 전했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4세로 지난 2009년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특히 젊은 시절 유도 선수로 활동했던 추성훈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유도 국가대표로 뛰었던 아버지로부터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친 추계이는 지난 2023년 일본에서 사망했다.



